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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보>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 10:00~20:00
주차 : 매장 옆에 두 대 가능. 100여미터의 가까운 거리에 '계산체육공원지하공영주차장'이 있음. 매장에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발급한 30분 할인권 제공.
계양도서관 근처에 있는 '베이지 버터'는 예전에 '봄봄케이크'라는 케이크 전문 카페가 확장되어 새로 자리 잡은 곳이라고 합니다. 오픈 초반에는 스콘 등의 다른 베이커리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를 테이블로 교체하여 테이블 수를 늘렸고 디저트는 케이크 위주로 변경되었습니다. 조각 케이크 외에 미니 케이크가 있고 홀케이크 주문도 가능합니다. 케이크 외 쿠키류도 있습니다.
오픈 초반에 방문했을 때는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를 테이크 아웃했지만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이스버터케이크'를 주문하여 매장을 이용했습니다. 커피는 예전에 먹었던 시그니처 메뉴가 더 맛있고 아메리카노의 풍미는 평범했습니다. 케이크 맛도 무난했어요. 카페는 맛도 중요하지만 카페 분위기와 편안함도 중요한데, 계양도서관 인근 카페 중에 단연 돋보이는 분위기라서 추천드립니다. 테이블 간의 적정한 간격으로 수다를 하는 손님도,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는 혼자 온 손님 모두 편안하고 테이블과 의자도 편안합니다. 특히 아이보리의 내벽과 브라운 컬러의 문, 두 컬러에 맞춘 인테리어에 약간의 엔틱함을 더해 준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손님이 계속 많아서 한참 앉아있고 나서야 매장 사진을 조금 찍을 수 있었답니다. 날씨가 갑자기 겨울처럼 추워서 아쉽게도 'only ice'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지 못했네요. 다음에 반짝 날이 따뜻해지면 그 때는 시그니처 메뉴를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분위기 좋고 편안한 '베이지버터'에서 좋은 책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커피와 케이크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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